폴아웃4 댄스 동료이벤트 -1-
스샷은 찍었는데 아직 브라더후드 관련 [스포일러] 퀘스트도 못 깼고
귀찮아서 이때까지 미루고 있었던 댄스 동료 퀘스트 및 이벤트 글을
좀 써보고자 한다
딱히 별 내용은 없고 스샷내용과 주인장의 쓸데없는 잡설이 다인건 함정.
-시작-
일단 댄스의 호감도가 일정 수준이상이 되면 첫 번째 동료 대화 이벤트가 뜬다
+)참고로 댄스는 파워아머를 입거나 구울이나 슈퍼뮤턴트,신스에 적대하는 행위나 말, 장로 맥슨의 명령에 질문하지 않기(...)
등등을 좋아한다.
더 자세한건 꺼라 위키에 가서 보자.
얘기 좀 하자고 조심스럽게 말을 걸면서 저렇게 말함.
딱 봐도 무거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
ㅇㅇ 님이 좀 제 할아버지가 된 것 마냥 꼬장 부리긴 했져
사실 적응했기보다는 걍 가만히 있는 거지
나하고 척지는 순간 내 빠따는 얄짤없는 거다.
아니 다 괜찮은데 근데 그놈의 파워아머만 좀 벗고 다니면 안 될까?..
한 번쯤은 벗고 다닐 수도 있을 텐데
이름만 들어도 꽤 Clunky 한 사람인 것 같다
고든: 이게 다~ 느그 잘 되라고 그러는 거지 마!
(대충 밥맛 선임이 죽었다는 내용)
아니 당신...그걸 그렇게 합리화 해?
? 난 여기서 주는 월급 좀 빨다가 때려치우려고 했는데
스픽췍
많이 익숙한 '그' 이름이 나온다.
배신자 무리 라긴 보다 완전 악의 무리들이지만
그래서 날 그렇게 갈군 건가
님 그렇게 안 봤는데 은근 자기 합리화 쩔군요
왠지 모르겠지만 굳이 비밀로 해달란다.
충직하고 인간미 없는 군인으로서의 컨셉을 유지하고 싶은 듯
분량이 너무 짧아서 슈퍼뮤턴트 섬멸 퀘스트 후 두 번째 대화 이벤트까지 붙여놓음
(스샷 없긴한데 대충 자기가 앞으로 할 얘기 비밀로 해달라는 말로 시작함)
저하고 비밀 친구라도 하고 싶은 건가요?
;;
설마 꺼지라는 소리?
하긴 성격이 파워아머인 사람이니 이해함
커틀러라는 친구랑 리벳 시티에서 잠시 살았다고 함
ㄹㅇ 댄스는 파워아머 입고 태어났을 것 같다
그 뒤의 이야기는 충분히 예상 가능했다
황무지 당했거나 황무지 당했거나 뭐 둘 중 하나겠지
오.. 잘하면 개쎈 파워아머 뮤턴트 병사로 써먹을 수 있었을 텐데
쨋든 댄스를 공략하는 입장이니 입에 발린 말을 해주자
얘도 두 번째 대화에서 추파 던지기 쌉가능해집니다.
물론 추파 던지기 판정 성공하면 연애의 첫 물꼬가 트임 ^^
추파던지기 전에 빈정거리기 해봤는데
역시 주인공의 재치는 상상을 능가한다 ㅋㅋㅋㅋㅋ
퐁파두헤어+검은안경+스터지스슈트
매력 풀 착장함.
아니 이게 첫 번째 추파인데 대사가 왜 이렇게 저돌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도저 같이 살자. 만난 지 1년도 안 된(추정) 선임에게 너무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돌싱남처럼.
ㅋㅋㅋㅋㅋㅋㅋ놀라는 표정 진짜 ㅅㅂ
이런 건 처음이라 깡통 머리로는 연산이 안 되지?(욕 아님)
곧 침착해지고 저돌적인 돌싱남의 고백은 잠정적으로 씹힌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