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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라이프2 하는 중

by Gozlain 2019. 10. 14.

스팀에서 사람들의 입김에 밀려 몇개월 전에 산 하프2를 얼마전에 시작했다.

 

(스압주의)

 

이 스샷 이후로도 좀 진행해서 중반까지 한 유저의 소감문:

 

사람들이 하프라이프 시리즈(2)를 아직까지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맵 레벨 디자인이 너무 잘 맞추어져 있고 어두컴컴한 지하 하수로를 탈출구 삼아 지상의 적들을 피하거나 죽여가며

도망치는 구간에서는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가 없어서 게임이 루즈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어렵거나

난해해서 빡치지도 않으니 몰입감이 깨지지 않은 채 재밌게 진행할 수 있는 것 같다.

심지어  초반에 별다른 스토리나 세계관 설명 없이도 무슨 상황인지, 이야기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주변 npc 인물들이나, 배경컨셉, 적을 통해서 눈치채기 매우 쉽게 짜여있는 것에도 감탄하게 된다.

예쁜 이미지로 현혹시키기만 하고 자신의 컨셉조차 무엇인지 잘 모르고 횡설수설 짜여있는 요즘 게임들을 보면

하프 라이프가 왜 명작인지 알 수 있는 부분.

물론 아직 중반까지 밖에 진행하지 못하여서 아주 속단할 수는 없지만 초반의 진행을 통해서도

후반부는 재밌으면 더 재밌지 루즈해질 수 없지 않나 싶어 진행하면서도 더욱 기대된다.

 

밸브는 게임에 있어서는 유저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주 속속히 꿰뚫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총평

(5개 기준)

 

게임성(재미): ●

밸런스(레벨):

비주얼(그래픽):

 

(비주얼 부분은 2004년작임을 감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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